울진교육지원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울진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사춘기 몸과감정의 변화에 따른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급별로 사춘기 장애 자녀를 위해 가정에서 지도할수 있도록 인권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학부모 간정보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강릉긍정성 연구소 오낙영 소장의 강의로 사춘기에 따른 가정에서의 자녀양육, 성 교육과 연계한 자녀 자립 교육,성 인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의 사춘기 성 발달에 따른 성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성 인권과 관련된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과 자립 교육을 연계하여, 장차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의 구성원이 되길 바라며, 양육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학부모들에게 정보 교류및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울진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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