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8일 화산농업협동조합에서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가공제품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이영우, 김종욱 시의원과 농협중앙회 성영근 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강대익 농협식품 R&D연구소장, 최상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북도 지부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보고회를 경청했다.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마늘 스낵 및 건강기능식품은 농협식품 R&D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마늘스낵 5종(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및 마늘건강기능식품 1종으로 총 6종이다.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우리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건강기능식품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제품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코팅 캡슐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건강기능식품에서 마늘스낵까지 개발이 완료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영천별아마늘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제품 개발에 힘써준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영천마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늘가공식품 개발은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비 7천만원(보조금 5천만원, 자부담 2천만원)으로 화산농협이 농협식품R&D연구소와 함께 연구 개발해 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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