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 2주만에 결국 결별했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퍼졌고, 양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7년 사귄 연인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른바 `환승`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고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거듭 올려 논란이 됐다.   한편 30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구름이네’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네티즌은 한소희 블로그의 니콜 키드먼 이혼 사진 게시물에 “잘했어요 소희님. 내 속이 다 시원하네. 잘 끝냈어요”라며 “입꾹닫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뎅이 마음이지 뭐. 잘했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이에 한소희는 “당사자인 본인(류준열)은 입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류준열은) ‘어차피 잊혀진다’네요.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고 답글을 남겼다.현재 한소희의 해당 답글은 삭제된 상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