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효령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개장했다.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위군 게이트볼협회장, 읍면 게이트볼분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개장식을 가졌다.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읍면 친선경기 등 진행됐다.배명수 효령 게이트볼분회장은 기념사에서 “효령 게이트볼분회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효령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효령 게이트볼장은 총사업비 5억4800만원을 들여 게이트볼장 2면, 막구조 및 야간조명 설치, 사무실 1곳으로 조성됐다.1년 간의 공사 끝에 1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 쾌적한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조명과 막스크린 설치공사를 지난해 8월 착공해 9월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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