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피해방지단, 시와 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매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는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합동 피해방지단 역할 및 준수사항,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로 진행됐다.    특히 멧돼지를 매개로 한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로  방지단 활동 전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로부터 고통받는 농민들을 대신해 밤낮없이 고군분투 중인 방지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포획 활동으로 ASF로부터도 안전한 김천을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4년 피해방지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모범엽사 40명을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수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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