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대구 수성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 52.9%, 새진보연합 오준호 후보 12.6%, 개혁신당 조대원 후보 9.2%, 무소속 박경철 후보 5.2%로 집계됐다.비례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13.4%, 국민의미래 45.2%, 녹색정의당 1.9%, 새로운미래 4.4%, 개혁신당 8%, 조국혁신당 14.9%, 기타 4.9%, 없음 3.7%, 잘모름 3.6%로 조사됐다.오준호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인선 후보의 지지율은 52.9%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비해 약 27% 하강한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이 후보에 대한 수성주민의 기대가 그만큼 추락한 것"이라며 "기호 8번 오준호가 수성 주민과 한판 역전승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시작부터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며 “수성주민께서 이 후보를 견제하고 수성구를 앞당길 대항마로 저 오준호를 선택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야권 정책협약을 이끈 실력과 수성 주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진심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무능에 맞서는 시민들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변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특히 20대의 21.3%가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 오 후보는 “매해 1만 명의 청년이 떠나는 심각한 인구유출 사태를 막으려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저 오준호가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감동도 재미도 없는 국민의힘 일당독주를 깨고 위대한 수성주민과 함께 한판 역전승을 만들어내겠다”며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 앞으로도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널리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조사는 브레이크 뉴스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수성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99.4%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유선 ARS 0.6% 유선전화번호 RDD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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