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수어통역센터는 지난달 31일 왜관읍 분홍소풍길에서 2024 문화누리사업 ‘농인과 함께 걷는 동반 트레킹’을 진행했다. 이번 트레킹은 농인(청각장애인)과 청인(수어교실 수강생) 20명이 참여해, 농인들과 수어로 소통하고 농인의 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장소로는 벚꽃이 이제 막 멍울을 터트린 아름다운 분홍소풍길에서 트레킹하며 농인과 청인이 수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했다.     한편, 농인과 함께 걷는 동반트레킹 사업은 연 2회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칠곡군 수어통역센로 문의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