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과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도서관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으로 인성교육과 생태·과학·환경 교실을 제공해 학습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청송도서관은 청송군과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3군데(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진보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인문독서 교실과 생태·과학·환경 교실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 금액은 1000만여 원으로 네 개의 테마 ▲생태 더하기 ▲과학 돋우기 ▲환경 나누기 ▲자연 이루기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들은 기후 위기, 생태 환경 이슈의 해결 방안과 실천 사항을 학습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민들을 위한 독서 문화 환경 개선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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