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2024년 3차년도 지역 방산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도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3차년도 입학식을 지난 1일 갖고 24주간의 방산 관련 전문 교육을 시작했다. 이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사업수행을 통해 방위산업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023년 2차년도 교육에서는 방산 중견기업인 SNT다이내믹스를 비롯해 75%의 교육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오형 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 실시한 2차년도 교육의 자체운영위원회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국가 및 지역 방산 및 방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방위산업 전문인력 올해 3차년도 교육은 총 6개월(24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16주간의 전문분야 이론 교육과 8주간의 기업실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위산업 관련 각종 규정과 제도, 무기체계 개발 절차, TDP(규격화/기술자료), IPS(통합체계지원), 국방품질관리 등의 전문교육과 ISO 9001, 트리즈, 인공지능활용능력자격증 및 기업 실무연수 과정 등을 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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