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4년 구미 미래 교육지구운영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미교육지원청 및 구미시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 구미 미래 교육지구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북 미래 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및 인구 유출 방지 등 모색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 경북 12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특히 구미 미래 교육지구는 지난 10월 신규 지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비 16억 원(교육청 8억, 시청 8억)을 들여 지역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인재 양성 이란 비전 실현으로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운영, 지역 특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험 지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런 문제 해결로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청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인구 소멸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지역 10개 정도 마을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자치 활성화 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학생들 한국어 교실 운영 ▲지역 인적·물적 자원 활용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 운영 ▲구미시민 위한 마을 축제 개최 지원 사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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