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봄 북천변 벚꽃 개화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현재 북천변 일대는 벚꽃이 80% 정도 핀 상태이며, 절정은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봄의 전령사인 아름다운 벚꽃은 상주시 가로수의 42%(편도거리7520km)를 차지할 만큼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읍면동 각지에 숨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번 벚꽃시즌을 맞아 시민들은 물론 상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숨은 벚꽃 명소 Best 5를 선정했다. ▲사벌국면 매호리 ~ 퇴강리 (15번 군도) ▲공성면 우하리 ~ 모동면 상판리 (68번 국가지원지방도) ▲화북면 상오리 ~ 입석리 (49번 국가지원지방도) ▲외서면 이촌리 ~ 대전리 (997번 지방도) ▲북천변 벚꽃 가로수(냉림동 111-2 일원) 등이다.산림녹지과는 ‘북천변 벚꽃 가로수’를 1999년부터 식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올해는 유충 단계인 1~3령 수준에서 90% 이상 방제를 목표로 4월부터 본격적인 대비를 할 예정이며, 북천 벚꽃가로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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