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4일 오후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비즈니스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경중기청 소속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 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비즈니스지원단 소속 전문위원의 상담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대경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지도사, 세무사, 관세사 등 35명의 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이 마케팅, 노무, 세무 등 경영상 애로가 있을 경우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상담을 지원해준다.대구경북지역의 경우 대경중기청 민원실(1층)과 경북도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상공회의소 등 총 5곳에 전문위원이 상주하면서 상담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지난해 경우 대경중기청은 기업애로 상담 실적 1만4062건으로 전국 13개 지방청 중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실적의 약 17%를 차지한다.대경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종화 비즈니스지원단 대표 전문위원(대구한의대 교수)등 35명의 상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개 사무소 담당 직원에게는 대경중기청장상 표창을 수여해 성과를 격려했다.이어 비즈니스지원단 황재철 위원의 기업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박명호 계명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기업 현장에서는 경영 애로 상담 수요가 높으나 비즈니스지원단에 대해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며 “기업 수요가 많은 곳에는 상주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심화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현장클리닉 지원도 늘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애로 해소와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경중기청은 올해 상반기에 비즈니스위원단 전문위원을 충원하는 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전문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누리집에 접속해 기업회원 가입 후 상담을 요청하거나 대경중기청 등 전문위원이 상주하고 있는 5곳 중 한 곳을 방문해 대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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