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영양문화체육회관에서 베트남인 계절 근로자 1회차 65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강의는 베트남계 한국인의 동시통역 도움을 받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경찰청에서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생활속의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O,X퀴즈 ▲범죄 신고 요령 ▲도움 요청 전화번호 ☎1345 ▲체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안내 및 강의를 했다. 특히, 근로기간 동안 농기계, 자동차 사고 등 절대 안전에 유의하여 건강하고 좋은 추억으로 귀국 길에 오를 것을 당부하며 진행을 마쳤다. 한편 영양경찰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군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범죄예방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