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4일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델포스 건설 라세은(30·여) 대리는 지난달 29일 낮 12시52분경 회사 입구 청소를 하던 중 인근 야적장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 후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동화재진압을 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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