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미래치안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POT)이 합동으로 개최한 치안 R&D 성과제고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 경북형 미래치안을 그리다’ 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저는 도·농 복합 산업형 도시인 구미경찰서의 맞춤형 정책을 제안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들이 112 신고 시 기존은 통역사를 연결해  3자간 통화했던 방식을 ‘외국인의 신고 음성을 자동으로 번역 실시간으로  접수요원의 음성을 번역 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구미경찰서가 첨단기술인 ‘정밀측위 현장실증’ 시범관서(전국 6개 경찰서)로 선정 됐고 첨단장비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진평파출소에 지급, 지난해 3개월간 8건의 실제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시범관서 중 최종 ‘우수관서’(2위)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처럼 구미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R&D 수요조사’에 다양한 미래치안 기술을 제안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민안전 확보 및 범죄예측·분석 역량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북형 미래치안 기술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경찰청 및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참여 노력으로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으로부터 미래치안 기술 활용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구미경찰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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