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갑·을 지역이 여야 대결로 달아오르고 있다.    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가 맞대결하고 있고, 을 지역은 ’용산 문고리 권력 출신1급 국정기획 비서관 강명구 후보’가 맞대결을 예고했다.이중 민주당 김철호 후보는 4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도전해 번번이 지역 정서 벽을 넘지 못한 체 고배를 마셔 이번이 마지막 설욕의 장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철호 후보는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 방지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에게 기본소득 월 5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 택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과 자영업자 대출 늘리기,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 공제, 반려동물 공원, 장례 시설 확충 공약을 내걸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4년 임기 동안 반도체 특화 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와 같은 미래 신산업을 구미로 유치한 점을 부각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별관을 신축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북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대구·경북 디자인진흥원을 유치해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미산단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또 10년째 방치 중인 구미 보세장치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청년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신축, 산업 역사박물관 조성과 체류형 관광을 위한 리조트 유치, 금 오지 로봇 분수 설치와 교통과 관광, 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2박 3일 동안 구미에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구미을 지역도 만만찮다.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는 초선 도전 이지만 윤 대통령 문고리 권력 출신으로 구미시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일과 삶이 함께하는 도시 조성으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한 ‘웰빙 도시’ 공약 조성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과 산동 주거단지 등 유입 인구가 많은 곳에 쇼핑 시설과 아이맥스 영화관 등, 복합 여가 생활 가능공간 조성으로 ‘노잼도시 탈출을 공약했다. 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낙동강 국가 정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낙동강처럼 큰 강이 도심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도시는 서울 말고 구미가 유일해 이곳을 생태자원이 풍부한 낙동강과 해평습지, 경관이 수려한 금오산과 금 오지, 해동 불교 발원지인 도리사 신라불교 초전지 등 생태·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를 활용치 못해  당선시 이런 천혜자원을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자영업자를 위한 신바람 나는 구미, 자영업이 강한 구미 조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공약도 발표했다.또 윤석열 정부의 무능하고 실패한 소상공인 정책을 바로잡아  자영업자 폭망은 한국은행과 같은 경제 전문 기관의 자영업자 지원 대책 무시, 소상공인 단체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지속 요청 묵살,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의한 이윤 분배의 불공정, 전기, 가스요금 폭등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이처럼 야당은 경제 폭망 검찰 독재 정권 종식주장을, 여당은 침체한 경제도시 건설 등 지역 발전 공약 등을 제시해 며칠 남지 않은 본 투표에 누구를 선택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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