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인기가 매년 하늘을 치솟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 합격자 650명(예비인원 150명)의 명단을 8일 발표했다.제16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은 지난달 19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으며, 총 3344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16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은 500명 선발에 3445명이 지원,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대구광역시 동구가 4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교육, 월례교육 등 약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신규교육은 오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진행되며, 2박 3일간 이야기할머니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 대표전화(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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