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다음달 5일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사랑 UP! 행복 GO!`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동별 4개 팀을 구성해 팀 대항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400가족, 총 1500여 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달서구민 및 달서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 가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모집 마감 시까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는 파도를 넘어, 6인 7각, 요리조리 빙글빙글, 손에 손잡고 등 명랑경기와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팀별 응원전 등이 열린다.
가족미션 게임으로는 절대음감 릴레이, 컵쌓기 달인, 대형윷놀이, 라면쌓기 등 15가지 게임이 16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홍보 및 체험마당으로 페이스페인팅,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창의발명교실, 풍선아트, 경찰 체험 등 13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가족축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배려를 배우는 사랑과 행복 가득한 선물 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