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청년혁신센터가 지난 8일 ‘2024년 달성청년혁신센터 청년동아리 활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시작했다.달성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동아리 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 동아리 대표 및 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 사업내용, 보고서 작성 교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지원사업은 대구시에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선정된 10개 동아리에는 팀별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IT 및 기술·창업, 미디어/콘텐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팀이 선발됐으며 활동기간은 4~9월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또 10월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해 우수 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와 모임이 많아져 청년들의 관심사와 필요에 부응하고 이 사업이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청년혁신센터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동아리를 시작으로 추후 계획돼 있는 청년 토크콘서트, 특강은 수요 대응(청년 맞춤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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