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명품 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전투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10일 본투표를 대비해 마을방송, 투표소 주차편의 제공, 선관위 차량지원 홍보 등 투표율 제고와 투표소 운영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또 주 시장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1만2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연인, 친구, 시민․관광객들이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느낀 축제장이 됐다며 경찰, 소방, 교통봉사대,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응급의료진 등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화도시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로등, 승강장, 야간 경관, 각종 안내판, 공공․민간건축물 등에 골든시티 경주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디자인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가로수 일제점검반을 가동해 경주 전역에 조성되어 있는 가로수의 고사목, 단절구간, 가지 늘어짐과 가로수 주변 잡초제거, 가로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시했다.주 시장은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시작과 황리단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정착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명품 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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