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투표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호소문에서 “4월10일은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고 대구와 달서병의 미래를 열어 줄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당과 조국의 당이 과반을 넘으면 피땀 흘려 만들어온 자유 대한민국은 끝장이다”며 “벌써부터 저들은 200석 운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투표장으로 나가 주셔서 꼭 막아달라. 기호2번 국민의힘 권영진으로 똘똘 뭉쳐달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18대 국회의원, 8년의 대구시장의 경험과 실력을 달서병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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