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9일 유아 85명을 대상으로 유아인성교육을 위한 인형극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를 관람했다.소규모유치원에서 단독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인형극공연관람을 위하여 공동교육과정 중심유치원인 울진초병설유치원에서 인형극을 준비하고, 인근 소규모유치원 유아 25명(울진남부초명설, 평해초, 매화초, 부구초삼당분교, 죽변초 병설유치원)을 유치원으로 초청하여 함께 인형극공연을 관람했다.인형극은 우정과 협력에 관한 것으로 동물 친구들이 작은힘을 모아 사냥꾼을 몰아내는 주제로 유아들에게 협동심을 일깨우고 친구의 소중함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승란 원장은 “소규모유치원과 함께하는 인형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에 대한 배려와 소중함에 대해서 알고, 소규모유치원에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규모유치원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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