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독일 하노버에 지역 예술인을 파견해 한국의 클래식 재능을 선보이며 첫 초청 교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초청 교류 음악회에서는 대구지역 출신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연주단체인 대구스트링콰르텟-김현수·김소정(바이올린), 이송지(비올라), 김유진(첼로)의 초청 연주와 대구 작곡가 장은호의 창작곡 ‘Prism’을 선보였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6월에도 ‘제 35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며 하노버플렉스앙상블과 교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상호 동등 조건의 초청 교류를 시작으로 유수한 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사업은 물론 민간 예술인 영역의 교류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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