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석기(경주) 후보가 3선 도전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총 투표수 14만2243표 가운데 9만2074표를 얻어 65.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일찌감치 김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출구조사에서는 김석기 후보 65.1%,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25.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김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더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겠다"며 "경주를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동안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경주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며 "여당 안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에 일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후보의 3선 성공에 경주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성건동 김철영(45)씨는 "경주에서 오랜만에 3선 국회의원이 탄생돼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의 경제상황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이 크게 나아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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