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김천시의원 나 선거구(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김응숙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비례대표로 김천시의회에 입성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천시 나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해 재선에 도전했으나 석패했다.   특히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번 재보궐 선거에는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공천을 하지 않아 무소속 후보끼리 경쟁을 벌여 김응숙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지지해 주신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지역의 일꾼으로서 열심히 뛸 것"이라며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를 치른 김천시 나선거구는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소속 A시의원이 상고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12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해 이번 총선과 동시 보궐 선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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