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형 미래 스마트농업 조성과 함께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에 따른 포항 농업 브랜드의 글로벌 명품화를 위한 혁신속도를 낸다.포항시는 ▲미래 성장 농산업 육성 및 스마트 농업 실현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지원 ▲ 청년농업인 육성 ▲도농상생, 포항 창조농촌 실현으로 살고싶은 포항만들기 ▲기후변화 위기대응 사업 추진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공간정비사업 총력 집중 ▲농특산물 수출전문단지 조성 및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 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항 농업의 혁신성장이 필요한 시대에 맞춰 융복합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소비 패턴변화에 맞는 농업생산 체계 구축으로 농업·농촌의 자립과 지속적 성장 및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농업인 육성   포항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살리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자금부터 창업, 농지, 교육까지 영농창업과 정착을 패키지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에게 월 최대 110만 원의 생활자금을 최장 3년간 지급, 최대 5억 원까지 창업자금 융자(금리 연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농지임대 우선 지원과 영농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6명의 청년농을 선발해 약12억 원의 생활자금과 59억 원의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했다.또한, 청년농업인 농지임대지원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농지임대지원사업은 만4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 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시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청년농업인 농지임대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45명에게 약 2천6백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했다.이외에도 청년농부 창농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농업분야 창업비용을 개소당 2억 원 이내 50% 지원하고 있다.앞으로 포항시는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마련 및 영농정착 지원을 확대하고 정보교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 모임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시켜 농촌인력 고령화에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 도농상생, 포항 창조농촌 실현으로 살고싶은 포항만들기   포항시는 도농상생 포항 창조농촌 실현을 위해 4년간 70억 원을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도농상생 포항 창조농촌 실현으로 도농상생활력센터 건립, 도농상생 공감확산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농교류확대, 도농상생 문화공동체 조직육성, 치유공동체 조직육성을 통한 생태계 구축, 도농상생 소통 통합채널운영, 어울림 활동지원 등이 있다.주요 성과는 추진단 사무국 개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운영, 협력 MOU 체결(9건), 지식재산권 등록(총13건), 액션그룹 선발(1기 23팀, 2기 6팀, 총 29팀)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예정으로 향후 도농상생활력센터를 구축하여 민간 공동체 역량강화를 통한 도농상생발전 선도도시를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도 단계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인 관심 유도 & 정보 제공 단계에서는 잠재적 포항시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단계이다. 다른 도시 혹은 우리시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종합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두 번째는 교육 단계이다. 퇴직 예정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걸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현장 중심의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시귀농귀촌정보센터(pohangrefarm.co.kr)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 세 번째는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 단계이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주택수리비 및 중소형농기계,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하여 안정적인 농촌 기반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네 번째는 영농 안정화이다.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한 단계이다. 귀농귀촌 대출 원금 상환이 시작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업단체에 가입함으로써 농촌으로 융화되기 위해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또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민에게 농업활동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목을 넓히고,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 농업 생산가능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기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도시 농산물 수요지역이 가깝기 때문에 농업 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전업농, 자연과 함께 소일거리를 위한 취미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수익활동을 하는 부업농, 주위 농산물을 활용하여 자가 가공과 유통을 하는 층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을 볼 수 있다.그만큼 귀농귀촌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054-262-7942)’는 문의가 많은 1분기 및 3분에 운영하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포항시는 2018년부터 호미곶면 대보리에 10만평(33ha)규모의 유채·메밀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는 15만평(50ha)을 조성하고 있다. 포항에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로 도시민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호미곶 경관농업 단지는 해풍이 심해 쌀농사가 힘든 문제와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과 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작물인 경관작물을 재배하면서 시작되었다. 새천년광장 주변에 조성되는 유채·메밀꽃·해바라기 등 경관농업 단지는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호미곶 유채꽃 개장식에 맞춰 경관농업 농특산물 체험판매장이 준공되어 경관작물을 활용한 농산물(유색보리차, 메밀가루 등), 지역 농산물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유통센터가 들어서면서 볼거리와 더불어 농업인 소득을 신장시킬 수 있는 판매처가 확보됐+다. 작년 유채꽃 개장식에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호미곶을 다녀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유채꽃 개화에 맞춰 문화공연, 유채꽃 체험, 메밀음식·유채아이스크림 판매, 지역 농특산물 및 수제맥주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이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비취색 바다와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한다.호미곶면은 동해안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기존의 관광 인프라에 농촌관광을 접목해 호미반도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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