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이하.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이하.공론화위원회)는 4월 11일 오후 3시 공론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공론화위원회 제8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진행은 시민대표단 학습 경과 등을 보고받고, 2차·3차 설문조사 구성 방안과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세부 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번 연금개혁을 위한 500인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는 사업 수행사인 KBS의 5개 지역 방송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분산 개최된다. 숙의토론회는 전문가 발제·토의, 질의응답 및 분임 토의 등으로 구성되고, 4월 13일·14일·20일·21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우선 1일 차인 4월 13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쟁점` 등 총론에 관한 발표와 토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일 차인 4월 14일에는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 등 모수 개혁 관련 3개 의제를, 3일 차인 4월 20일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계` 등 구조개혁 관련 3개 의제를 각각 중심으로 하여 시민대표단이 숙의·토론하게 된다. 마지막 4일 차인 4월 21일에는 전체 의제를 아우르는 종합 발표 및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숙의 과정이 종료된 직후에 `3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특히 매일 90분씩은 각 지역 방송국을 연결하는 다원 생중계로 500인 시민대표단 전원이 동시 참여하는 ‘500인 회의’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생방송 시간대 이외에도 KBS 유튜브를 통해 `전문가 발제·토론`과 `시민대표단-전문가 간 질의응답` 등을 생중계해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도록 했다.공론화위원회는 “4일간의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를 모두 마친 다음 날인 4월 22일 오후 3시에 김상균 위원장 주관으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주요 결과를 종합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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