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특별한 야외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꿔온 신랑과 신부의 신청으로 아름다운 한옥단지 속에서 많은 하객과 방문객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됐다.최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실용적이면서 개인 취향에 맞게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야외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의마을을 개방해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야외결혼식에 필요한 전기시설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차장 안내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양병태 이사장은 "공공시설물을 개방한 야외결혼식장 운영으로,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영천의 대표 야외 공공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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