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6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열었다.이날 개강식은 구미시립합창단의 섬마을선생님,난감하네 공연으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꽃춤,신부채춤 등을 선보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춘대학은 75세 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161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해 2023년까지 총 4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강동문화복지회관은 26개 정기과정 시민강좌, 도서실‧헬스장‧체육관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춘대학을 통해 노후생활에 건강과 활력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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