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장애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을 포상했다. 대구대는 지난 16일 경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대는 이날 행사에서 교내‧외 활동 우수자인 모범 장애학생 7명(시각 1명, 청각 2명, 지체 1명, 뇌병변 2명, 자폐성 1명)에게 특별장학금(1인당 50만 원)을 수여했다.또한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금 봉사유형 교육지원 활동 우수자와 장애 관련 동아리 활동 우수자 등 3명의 비장애학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대구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협력 기관 관계자에게 총장 감사패를 전달했다.장애대학생 청년인턴 채용에 기여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박은희 부장과 박민선 주임,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의 오기택 주임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공로를 기렸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 학기 최대 10명의 장애학생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했고,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도 본교 출신 장애대학생의 취업 및 청년 인턴 사업에 앞장섰다.이날 박순진 총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피자나눔 파티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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