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인큐베이팅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28억을 투입해 다이텍 연구원 F동에 디지털 쇼룸, 실험실, 회의공간,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 공간에서는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의 과학기술인 신규 채용 ▲전공 교육-현장실습-네트워크 교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립 ▲서구 지역 기업 대상 취업 연계 ▲기업/기관의 청년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 기업을 위한 장비 및 연구실 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시키고 지역 기업에 시설을 제공해 서구 지역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