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선두를 지킨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1위 포항스틸러스는 2위 김천상무를 만나 순위 굳히기에 돌입한다.지난 경기 서울로 원정을 떠난 포항스틸러스는 4-2 짜릿한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14분 허용준의 선제골로 앞서다 상대의 연속 골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27분 이호재, 31분 박찬용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추가시간의 사나이’ 정재희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만들어냈다. 대역전승에 성공한 포항스틸러스는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와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이날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재희가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 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서 선정한 ‘3월 이달의 선수상’에 뽑혀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받는다. 박태하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flex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 스틸야드 댄스 타임과 탕후루, 추로스 등 달달한 간식 담은 푸드트럭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오는 29일 입대하는 박찬용과 김준호가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선수는 구단 스폰서 ‘모리커피’의 음료를 군 복무 일수에 맞춰 선착순 547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북문광장 부스에서 당일 경기의 지류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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