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이 2022년 9월 기공식을 가진 이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핵심 시설인 관람대와 경주로 등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 운전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장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와 영천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로 경마공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고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경마공원 완공 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연관 말산업 전반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부풀어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올해 말산업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 등 7개 분야 사업에서 60억 원(국비 24억원, 지방비 29억원, 자부담 7억 원)을 확보해 말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됐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 평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조성, 그 밖의 마사, 관리시설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 원 중 1857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 층(지하1층, 지상4층)에 연 면적 1만3343㎡ 규모로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어 획기적이다.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 등이 구비되는 경마공원은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 이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천 경마공원 완공에 발맞춰 지역 특색 및 말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신규 승마사업 개발과, 향후 말산업육성기금 조성으로 말산업 인프라 조성 등 지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향후 2단계 사업 조기착수 등 영천 경마공원의 완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천 경마공원 조기 준공은 최기문 영천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우여곡절 끝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로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 중이다. 영천시민들은 이일대 개발로 인구 유입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