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거주하는 유재근·설다해 부부는 딸 유지현 양의 첫돌을 기념해 지난 19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학래)를 방문해 백미 10Kg 40포(14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유지현 양의 첫돌 기념 후원 물품은 구룡포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근(동일산업 보강사업부 근무)·설다해 부부는 “건강하게 첫 생일을 맞이한 딸에게 뜻깊은 나눔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돼 기쁘다”라며 “지현이가 자라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유재근·설다해 부부는 포항시에 거주하면서 유지현 양의 첫돌에 친척, 지인들의 축하금을 받아 구룡포읍에 기탁 한 특별한 사연에 대해 "누나가 구룡포 읍사무소에 근무 시절, 읍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자랑하던 누나의 모습이 떠올라 읍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지현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 가족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롱부리는 지현양의 예쁜 모습이 구룡포읍 여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웃음의 꽃을 피우는 가운데 직원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축복을 듬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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