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최기송 지부장)는 지난 19일 오천읍 소재 부영5차 경로당에서 제16호점 재능기부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과 협회 회원, 김진엽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칠용 포항시의회 의원, 신강수 오천읍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영5차 경로당 간판 달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부영5차 경로당은 아파트 후문 뒤쪽 구석진 곳에 위치해 처음 방문하는 주민과 어르신들이 찾기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재능 기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큰 글씨와 명확한 방향표시가 된 간판이 설치됐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운 간판 달기 재능기부에 참여한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약자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모아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의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그에 따른 놀라운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는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등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제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6호점까지 완료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