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화분야 `미술 콘텐츠`를 `VR/AR/메타버스, AI/딥러닝, IoT` 등 기술과 연계한 예술창업 활성화 사업이다. 계명대는 1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성공적 창업 및 성장을 위한 단계별 예술특화 창업교육, 전담 멘토제, 관련 분야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계명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명캠퍼스를 창업캠퍼스로 지정하고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정부 및 지자체 창업 지원사업과 창업보육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에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디지털시험센터 등을 유치해 창업자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자의 지역 정주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계명대가 가진 예술 지원 인프라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비창업패키지, 로컬콘텐츠, 창업보육센터 등을 연계해 대학 발 예술청년창업자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