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오는 29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한다.이 교육은 2011년 학부모역사교실로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는 달성교육지원청 특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교육은 ▲달성군 문화유산 및 인물에 대한 이론교육 ▲권역별 서원과 문화유적지 현장 탐방 ▲생태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주간 총 11회의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들은 ‘달성문화유적답사 체험 프로그램’에서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헌 대구달성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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