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임무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및 기름 공·수급 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게시하여 지속적인 이행관리에 나설 방침이다.장윤석 서장은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나 시설 결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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