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전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경주는 인천과 제주에 비해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용이, 국제행사 성공개최 노하우 등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의 여러 가지 강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의 최대 염원"이라며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4월 서면심사, 5월 현장실사 및 유치 PPT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 대응시기에 들어선 만큼 여소야대의 녹녹치 않은 정계 현실이지만 해당부처의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정하고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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