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산초등학교에서 3학년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 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너독 반려견 교육센터의 이덕윤 대표와 박수연 대표가 사회화 교육을 마친 참여견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 견종탐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 안내견 펫티켓, 산책교육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반려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남산초등학교, 삼덕초등학교, 동인초등학교 3개교에 16개반 405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동덕초, 대구초, 삼덕초 26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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