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2일, 하루가 다르게 온 산천이 푸른 빛을 띠기 시작하는 생동의 계절을 맞아 관내 송동1교를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송동1교는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 진입하는 관문으로써 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는 위치이며, 해마다 봄가을이면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다양한 꽃길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친절’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곱고 붉은 빛깔을 띤 베고니아를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부녀회 방병식·안해경 회장은 송동1교뿐만 아니라 대송면 제내리에 조성해 놓은 쌈지공원에도 새로운 꽃동산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꽃으로라도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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