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적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특화 상품을 개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2일 서울에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와 관계자,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출발 각오를 다졌다.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특화형 관광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난해보다 6개사를 확대해 16개사의 국외전담여행사를 선정했고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경북도와 공사는 선정된 국외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등과 같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김남일 사장은 “외국인 관광 시장 완전 회복을 위해 전담여행사와의 공동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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