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난 20일 개최한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한 24팀 45명이 독창 1~2학년 부문,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본선 심사는 방성택 대구음악협회장, 주선영 대구성악가협회장, 이윤경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순번을 결정했다.대회 수상자는 ▲대상 김지민(대구서동초 3) ▲1~2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심채린(대구달산초 2), 3~4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정다윤(경동초 3), 5~6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김태린(용인능원초 5) ▲1~2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고다연(대구남산초 1), 3~4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최연우(가창초 3), 5~6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이현준(대구동도초 6) ▲중창 부문 최우수상 빛나라 중창단, 중창 부문 우수상 노래 숲의 아이들이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 최다 참가팀 지도자 상은 강민아 교사, 최다 본선 진출팀 지도자상의 영예는 마소영 교사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다음달 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행복 어린이 대축제` 동요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일상 곳곳으로 널리 퍼져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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