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능형 과학실 ON 실천 교사 30명을 선정하고 학습자료 개발, 수업 공개,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센서/공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하고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능형 과학실 ON 실천교사 30명을 선정해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수업 공개 10회, 교사 연수 10회 운영 ▲성과나눔 발표회 등 지능형 과학실 연계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기존의 안전 설비·노후 기자재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실험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전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과학중점학교 6교와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 10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기초과학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알콜램프, 눈금실린더 등 기초조작도구 동영상 73편과 초3~중3 학년별 기초과학탐구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기초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미래 지향적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 중심, 자기 주도적 과학기반 탐구수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