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 공진국)는 지난 23일 관내 미등록경로당 13개소에 소화기·생필품꾸러미(26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으로 등록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등록경로당에 소화기 등 안전용품과 생필품·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4월 초 미등록경로당에 현판 제작비를 지원하고 부착해 준 바 있다. 김대원 기계면장은 “환경이 열악한 미등록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신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등록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진국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그동안 소외되었던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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