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어린이 대상 보호구 착용 체험교육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이하 공단 대구본부)가 23일~24일 양일간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 참가해 보호구 착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대구시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 및 주관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는 어린이 및 교사 8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산업안전보호구·소화기·화재대피·승강기안전 등 여러 주제로 체험캠프가 진행됐다.이날 공단 대구본부는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영상물 상영을 포함한 체험교육에 이어 보호구 입히기 놀이교육, 안전모 착용체험을 진행했다.공단 대구본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원팀’을 주제로 대구지역에서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의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학생 등 학령단계별 수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입직 전부터 올바른 안전문화를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