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25일 남구보건소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해 남구 호미곶면 강사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은 구청 방문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지적 관련 민원과 토지이동신청 등을 상담해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항지사와 협업하여 지적측량에 대한 상담 서비스뿐 아니라 치매진단,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부동산업무 등 현장에서 생활민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운영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