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6일 대학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예비선정에 따른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 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 됐다.    3개 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 조성을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설립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렉제 시행 ▲전문대학 최초 마이스터 보건의료 펑생직업교육체계 구축 등 이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실행을 위해 혁신을 가능하게 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학 구성원 간의 단합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3개 연합대학이 힘을 합쳐 본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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