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산자부 친환경 부품 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로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험 평가 기반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분야는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내용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김천시는 최근 EU의   ELV(End of Life Vehicle Regulation, 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규제강화와 자원재순환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및 재활용 재료(스틸,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사용 의무화 발표정책에 따라 이중 25%는 폐차 부품을 재사용하도록 명시해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김천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이 미래차 부품산업을 견인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략산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친환경 부품 생태계 구축 사업 대상지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으로 김천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주행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며,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이 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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