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30일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과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고 근로자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대책, 공사품질 확보 등을 집중점검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현장 점검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 밀착형 점검을 했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와 발견 문제점에 대한 개선 조치 요구 등이 진행됐다.시설 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전문 분야별(건축, 토목, 전기 등)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 지난해 11월 공정률 50% 도달에 따른 1차 점검에 이어 공정률 85%에 도달한 시점에서 실시된 2차 점검이다.한편,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총면적 1만1554㎡ 규모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예방 감사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중심으로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청사 조성에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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